양주 청소년 댄스페스티벌 내달 17일 개최…참가팀 모집

동두천·의정부·포천 청소년들도 참가 가능

[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춤에 관심이 많은 양주 청소년들을 위한 축제가 열린다.

경기 양주시는 6월 17일 오전 11시 덕계근린공원에서 열리는 ‘제3회 양주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 ‘Passion’’을 앞두고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포스터=양주시 제공)

양주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예총 양주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같은 달 17일부터 이틀 간 열리는 제17회 양주예술제의 개막 공연의 일환으로 진행하며 춤 실력과 끼를 가진 청소년들에게 공연 기회와 문화교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대상은 양주시와 인근 시·군(동두천·의정부·포천)에 거주하는 청소년과 초·중·고교생으로 오는 29일 본선 진출 팀을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입상팀에게는 한국예총 양주지회에서 금상(상금 50만 원), 은상(상금 30만 원), 동상(상금 20만 원), 인기상(상품)을 수여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8일부터 21일까지 양주예총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동영상과 함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꿈과 끼가 넘치는 청소년들이 서로의 실력을 뽐내며 성장하고 그 안에서 즐거움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관심있는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양주예총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양주예총 사무국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정재훈 (hoony@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