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공동브랜드 ‘예가정성’, 전년보다 인지도 향상

유효상 기자 2023. 5. 9.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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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공동브랜드 예가정성 브랜드 인지도가 전년 대비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 총 7가지 항목에 대한 예가정성 브랜드의 인지도 모두 전년보다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 3661명 중 '예가정성' 브랜드로 판매되는 7대 품목을 구매한 경험자는 21.8%(전년대비 +3.0%)이며, 이를 7대 품목 인지자로 한정할 경우 구매 경험자는 61.9%로 전년대비 5.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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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도내 세 번째로 높고 7대 품목 인지도 평균 2.1% 증가

[예산=뉴시스] 예산군 7대 품목 인지도 조사 결과. *재판매 및 DB 금지

[예산=뉴시스] 유효상 기자 = 예산군 공동브랜드 예가정성 브랜드 인지도가 전년 대비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9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366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예가정성 브랜드 인지도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군 공동브랜드인 예가정성의 효율적인 마케팅을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예가정성과 군 농특산물에 대한 인지도를 지역별로 조사해 현 상황에 대한 분석과 전략적 홍보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월 리서치 기업 ㈜한민리서치(대표 권주한)와 함께 진행했다.

조사 결과 총 7가지 항목에 대한 예가정성 브랜드의 인지도 모두 전년보다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지역 8개 지자체 브랜드 중 ‘예가정성’의 인지도 순위는 ‘굿뜨래’(12.0%), ‘해나루’(8.8%)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6위, 3.5%) 대비 세 단계 높아진 것이다.

예가정성 7대 품목(사과, 배, 방울토마토, 딸기, 수박, 쪽파, 꽈리고추) 인지도 평균은 35.2%로 나타나 전년 조사 대비 2.1% 증가했다. 인지도가 높은 품목은 사과 50.8%로 꽈리고추(전년대비 –3.7%)를 제외한 모든 품목의 인지도가 전년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품목에 대해 인지한다고 응답한 1288명을 대상으로 인지 경로를 물은 결과 ‘주변 사람읕 통해서’가 27.3%로 가장 많았다. 전년대비 ‘시장, 마트’, ‘인터넷, 유튜브, SNS’, ‘모름’은 비율이 소폭 증가한 반면, ‘주변사람’, ‘TV,신문’, ‘인접지/고향’은 소폭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응답자 3661명 중 ‘예가정성’ 브랜드로 판매되는 7대 품목을 구매한 경험자는 21.8%(전년대비 +3.0%)이며, 이를 7대 품목 인지자로 한정할 경우 구매 경험자는 61.9%로 전년대비 5.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7대 품목 인지자의 구매 만족도는 평균 84.1점으로 전년 조사 대비 6.9점 상승했으며, 전년 대비 만족도가 가장 많이 상승한 품목은 ‘쪽파’로 9.7점이 증가했고 모든 품목의 만족도가 전년보다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예가정성’ 7대 품목 중 가장 먼저 연상되는 품목은 ‘사과’ 42.4%이며, 전년 대비해서 ‘사과’(+8.1%)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나머지 모든 품목의 인식도가 전년보다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7대 품목 중 예산군으로 가장 먼저 연상되는 품목은 역시 ‘사과’로 53.2%이며, 전년 대비해서 ‘사과’(+6.1%), ‘쪽파’(+0.1%)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나머지 품목의 인식도는 전년보다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yrepor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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