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열 무역협회 회장 “한일관계 훈풍…일본 관서지역과의 협력 희망”

한재희기자 2023. 5. 9.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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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은 9일 일본 오사카에서 일본 관서경제동우회를 만나 "두 차례 양국 정상회담 이후 한일관계에 훈풍이 불어 양국 경제 협력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구 회장은 "일본 제2경제권을 대표하는 관서지역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카쿠모토 케이지 관서경제동우회 대표간사는 "관서 지역은 리튬이온 등 이차전지 산업 개발과 생산 거점인 만큼 한국 기업과의 공급망 협력을 강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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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은 9일 일본 오사카에서 일본 관서경제동우회를 만나 “두 차례 양국 정상회담 이후 한일관계에 훈풍이 불어 양국 경제 협력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1946년 중견기업인들이 설립한 관서경제동우회는 관서 경제연합회, 오사카 상공회의소와 함께 관서지역 3대 경제단체 중 하나로 꼽힌다.

구 회장은 “일본 제2경제권을 대표하는 관서지역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카쿠모토 케이지 관서경제동우회 대표간사는 “관서 지역은 리튬이온 등 이차전지 산업 개발과 생산 거점인 만큼 한국 기업과의 공급망 협력을 강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재희 기자 h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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