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테크노파크, 국립해양박물관과 해양산업 발전 협약

(부산=연합뉴스) 신정훈 기자 = 부산테크노파크는 9일 부산 동삼 혁신지구 내 국립해양박물관에서 국립해양박물관과 '해양산업 발전과 해양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달 10일 부산시가 주최한 '해양 연구기관과 업무협약 체결 및 해양산업 기업 간담회' 후속 사업의 일환으로 동삼 혁신지구 내 기관의 상호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해양산업 분야 지역기업 콘텐츠 전시 활용, 해양 문화 콘텐츠 '데이터 기반 해양 신산업' 접목, 부산 해양 신산업 미래 융합인재 양성 등 국가 및 지역 해양산업 발전과 해양 문화 확산을 위해 기관 역량을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테크노파크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부산시 지원으로 추진 중인 지역발전 투자협약 시범사업(2019~2023년 국·시비 182억원)을 통해 동삼 혁신지구 내 '부산 해양 신산업 오픈 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특히 부산 해양 신산업 미래 융합인재 육성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부산시의 데이터 기반 해양 신산업 관련 문화 확산 콘텐츠 활용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부산테크노파크·해양박물관, 해양산업 발전·해양 문화 확산 협약 [부산테크노파크 제공]

s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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