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나인, 中 최대 리튬 매장지 Q사와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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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나인이 이차전지 양극재 핵심 원료인 리튬 수입을 추진한다.
코스나인은 중국 최대 리튬 매장지인 칭하이성의 리튬 원재료 업체 Q사와 리튬 수입을 논의 중이라고 9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칭하이성은 중국 리튬 매장량의 83%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체 염호의 50%가 위치해 있다.
회사는 중국 탄산리튬·인산리튬의 1차 적합도 테스트를 마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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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400t 규모 리튬 수입 추진"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코스나인이 이차전지 양극재 핵심 원료인 리튬 수입을 추진한다.
코스나인은 중국 최대 리튬 매장지인 칭하이성의 리튬 원재료 업체 Q사와 리튬 수입을 논의 중이라고 9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칭하이성은 중국 리튬 매장량의 83%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체 염호의 50%가 위치해 있다.
회사 관계자는 "Q사 리튬의 안정적인 수급을 위해 여러 조건을 조율 중"이라며 "연간 기대되는 발주량은 2400t 규모"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내년부터 본격적인 수요 증가에 대비해 공급망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4일 코스나인은 리튬 소재 기업 L사의 구매의뢰서를 받아 샘플 테스트를 마친 바 있다. 회사는 중국 탄산리튬·인산리튬의 1차 적합도 테스트를 마친 상태다. 본격적인 국내 공급을 위한 납품 계약을 진행 중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코스나인은 몽골 그린에너지 난방사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코스나인은 상반기 중 태양광 전문업체와 몽골에 현지 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몽골 정부가 추진 중인 총 2억6000만 달러(약 3438억원) 규모의 그린에너지 난방 사업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최근 몽골을 방문해 정부 관계자 등 사업 참여자들과 미팅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향후 태양광 사업을 비롯한 이차전지 관련 사업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사업을 회사의 미래 동력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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