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미국 조비사와 UAM 핵심기술 교류

방윤영 기자 2023. 5. 9.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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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가 지난 8일 서울시 강서구 본사에서 세계 최고 UAM(도심항공교통) 항공기 기술력을 보유한 미국 조비 에비에이션과 UAM 핵심기술 교류 워크숍을 진행했다.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조비와 기술·인증·인프라 구축 정보공유 등 전략적 파트너십을 유지하면서 2025년 UAM 상용화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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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한국공항공사에서 열린 UAM 핵심기술 정보공유 워크숍에서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왼쪽 줄 가운데)과 임직원들이 조비 관계자들과 UAM 상용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한국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가 지난 8일 서울시 강서구 본사에서 세계 최고 UAM(도심항공교통) 항공기 기술력을 보유한 미국 조비 에비에이션과 UAM 핵심기술 교류 워크숍을 진행했다.

공사는 지난 43년간 쌓아온 공항과 항공관제시스템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UAM 이착륙장(버티포트)과 교통관리 서비스를 준비 중으로, 워크숍에서 이와 관련한 핵심 기술 정보 공유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UAM 상용화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조비와 기술·인증·인프라 구축 정보공유 등 전략적 파트너십을 유지하면서 2025년 UAM 상용화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비는 'K-UAM 드림팀'(KAC·SKT·한화시스템) 컨소시엄사인 SK텔레콤과 파트너 관계로 미국 연방항공청, 항공우주국 등과 함께 UAM 기체 개발과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기체 인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방윤영 기자 by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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