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미래 전기차 시장 선점 가속화..."2030년까지 24兆 투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차그룹이 전동화 시대 '퍼스트 무버'로서 고객 기대를 뛰어넘는 제품 공급과 국내 산업 기반 강화를 위해 올해 국내 전기차 생산 능력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공장 신설 및 전용 라인 전환 등을 통한 생산 능력 제고는 국가 전략기술인 전기차 분야 연구개발(R&D)·제조 핵심 역량까지 강화해 관련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대한민국이 미래 모빌리티 강국으로 도약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디넷코리아=김재성 기자)현대차그룹이 전동화 시대 '퍼스트 무버'로서 고객 기대를 뛰어넘는 제품 공급과 국내 산업 기반 강화를 위해 올해 국내 전기차 생산 능력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공장 신설 및 전용 라인 전환 등을 통한 생산 능력 제고는 국가 전략기술인 전기차 분야 연구개발(R&D)·제조 핵심 역량까지 강화해 관련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대한민국이 미래 모빌리티 강국으로 도약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차그룹은 9일 현대차 울산공장을 방문한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이같은 전기차 전용 공장 신설 계획과 국내 전기차 생산 능력을 더욱 확충함으로써 자동차 산업 미래 생태계 구축 고도화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구상을 설명했다.
우선 울산공장 전기차 전용 공장 신설과 기아 오토랜드 화성 및 광명 전용 공장 착공 등을 통해 현대차그룹은 전기차 생산 능력을 확대한다. 이를 통해 미래 자동차 산업 혁신 허브 역할을 강화하고, 전기차 부품 공급망 강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현대차그룹은 전했다.
또한 현대차그룹은 오는 2030년까지 31종의 전기차 라인업을 갖추고 총 24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국내 전기차 생산량을 연간 151만대로 확대하고, 글로벌 전기차 생산량도 364만대까지 늘려 2030년 전기차 글로벌 판매 톱3를 달성한다는 것이 현대차그룹의 목표다.
현대차그룹은 국내 전기차 부품 기업들과 협력해 전동화 분야에서의 글로벌 리더십 확보에 기여하고, 배터리 효율 극대화, 고속 충전 등 첨단 핵심 기술 개발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이러한 노력은 전기차 산업 생태계 조성과 관련 산업의 경쟁력 제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고 현대차그룹은 부연했다.
김재성 기자(sorrykim@zdnet.co.kr)
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글로벌 3위 車시장 진출"…에이펙스에이아이, 한국 지사 출범
- 현대차·기아, 이지스자산운용과 스마트오피스 만든다
- "할인 줄이자 판매량 주춤"…수입차, 4월 판매량 12.3% 감소
- 지프, '형광 레몬색 글래디에이터' 30대 한정판 출시
- BMW코인,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로 전환
- 지스타 참가 게임사, 성장성 드러내...내년 출시작 '풍성'
- "인간은 불필요한 존재, 죽어라"…구글 챗봇 황당 답변 논란
- 내재화 실패한 '폭스바겐'…궁여지책으로 소프트웨어 사들인다
- 中 배터리 쌍두마차 CATL·BYD, 내수시장 장악력 더 커져
- "내년 中 태양광 산업 반등 전망"…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