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국가고객만족도 '국제 항공 부문' 1위

주요 비즈니스 노선 복원·안전 역량 강화 등에서 좋은 평가

조영석 아시아나항공 경영관리본부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9일 서울시 중구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2023년도 국가고객만족도(NCSI) 1위 기업 인증식'에 참석해 한국생산성본부 안완기 회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국내 대표 서비스 품질 평가 기관인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국가고객만족도(NCSI, National Customer Satisfaction Index) 조사'에서 '국제 항공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아시아나항공은 △베이징-서울-도쿄를 잇는 주요 비즈니스 노선의 신속한 복원 △안전·보안 전문가 사내이사 참여를 통한 안전 역량 강화 △ESG 위원회 발족, 업사이클링 제품 개발 등 ESG 경영 실천 △'깨우세요 여행세포' 캠페인을 통한 여행 심리 회복 등 국제 항공 운송 서비스와 사회적 책임 수행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아시아나항공은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노선 네트워크 확대와 다양한 운항 스케줄 제공 △차세대 항공기 도입을 통한 기재 경쟁력 강화 △호텔, 면세, 금융 등 다방면적인 협업 이벤트·프로모션 확대 △친환경·사회공헌 활동을 통한 ESG 경영 확대 등을 추진한다.

조영석 아시아나항공 경영관리본부장은 "아시아나항공의 차별화된 서비스가 인정받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만족하는 항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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