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손해보험사 현장조사…보험금 지급 거부 담합 혐의

강신우 2023. 5. 9.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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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가 손해보험사들이 보험금 지급 거부 과정에서 담합했는지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보험업계를 대상으로 현장조사에 나선 것은 2016년 이후 7년3개월여 만이다.

9일 보험업계 등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날 오전 손해보험협회와 현대해상, D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흥국화재 등에 조사관을 보내 현장 조사를 벌였다.

공정위는 이들 업계가 백내장 등과 관련한 보험금 지급 거부 과정에서 담합했는지와 보험상품 관련 부당행위가 있었는지 등을 살펴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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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금 지급 관련 담합 여부 조사

[세종=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손해보험사들이 보험금 지급 거부 과정에서 담합했는지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보험업계를 대상으로 현장조사에 나선 것은 2016년 이후 7년3개월여 만이다.

(사진=연합뉴스)
9일 보험업계 등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날 오전 손해보험협회와 현대해상, D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흥국화재 등에 조사관을 보내 현장 조사를 벌였다. 이번 조사에서 롯데손해보험과 삼성화재는 빠졌지만 추후 조사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공정위는 이들 업계가 백내장 등과 관련한 보험금 지급 거부 과정에서 담합했는지와 보험상품 관련 부당행위가 있었는지 등을 살펴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신우 (yeswh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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