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유튜브 '편의점 뚝딱이' 조회수 1억뷰 돌파

사진=BGF리테일 제공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CU 유튜브 콘텐츠 '편의점 뚝딱이'가 이달 초 조회수 1억뷰를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편의점 뚝딱이는 개점 1년차 20대 초보 점주의 다사다난한 점포 운영기를 그린 15부작 숏츠 드라마다. CU 공식 유튜브 채널인 '씨유튜브'와 플레이리스트의 유튜브 채널 '숏플리' 등에서 방영됐다.

해당 콘텐츠는 방영과 동시에 유튜브 인기 급상승 쇼츠에 연달아 오르면서 열흘 만에 누적 조회수 2000만회를 돌파했다. 매회 평균 65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약 4개월 만에 1억뷰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댓글, 좋아요, 추천 등 시청자들의 반응을 알 수 있는 콘텐츠 반응지수(PIS)도 380만건을 넘어섰다. 편의점 뚝딱이 인기에 전작인 '편의점 고인물'까지 역주행하며 누적 조회수 약 1억8000뷰까지 치솟았다.

편의점 뚝딱이는 CU에서 20대 점주가 늘어나고 있는 최신 동향을 반영해 공감을 이끌어냈다. 실제 CU 신규 가맹점주 중 20대가 차지하는 비중은 2020년 7.4%, 2021년 10.4%, 2022년 16.2%로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임지훈 BGF리테일 마케팅 팀장은 "편의점 콘텐츠들은 대규모 자본과 톱스타를 투입해 제작한 브랜디드 콘텐츠나 광고 영상의 조회수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수준"이라며 "편의점이 가진 소비 문화의 힘이 콘텐츠에서도 빛을 발하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소재들을 발굴해 참신한 기획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limhj@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