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제2국가산단 개발 속도 높인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시는 제2국가산업단지 사업시행자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대구도시개발공사가 선정됨에 따라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 3월 15일 달성군 화원읍∼옥포읍 일원 329만㎡를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로 선정해 발표한 데 이어 지난 4일에는 '국가첨단산업벨트 범정부 추진지원단' 2차 회의에서 LH와 대구도시개발공사를 공동 사업 시행자로 확정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대구시는 제2국가산업단지 사업시행자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대구도시개발공사가 선정됨에 따라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 3월 15일 달성군 화원읍∼옥포읍 일원 329만㎡를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로 선정해 발표한 데 이어 지난 4일에는 '국가첨단산업벨트 범정부 추진지원단' 2차 회의에서 LH와 대구도시개발공사를 공동 사업 시행자로 확정했다.
LH와 대구도시개발공사는 현재도 대구제1국가산업단지(856만㎡)와 대구율하도시첨단산업단지(17만㎡)를 공동 개발 중이다.
시는 제2국가산단의 입지적 우수성과 이에 따른 기업 수요를 바탕으로 '현 정부 1호 국가산단'으로 지정받을 수 있도록 어느 지자체보다 빠르게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시는 이달 말까지 사업시행방안에 대한 기본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시행자가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사업 타당성 조사를 실시토록 지원할 계획이다.
안중곤 경제국장은 "최근 지역에 투자하는 첨단기업이 획기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이에 비례해 보유 중인 산업용지도 빠르게 소진되고 있어 신속한 산업용지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duck@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모르는 20대 여성 따라가 "성매매하자"…60대 실형 | 연합뉴스
- "창문 다 깨!" 31년차 베테랑 구조팀장 판단이 52명 생명 구했다 | 연합뉴스
- 中대학생 '교내 묻지마 칼부림'에 25명 사상…"실습공장서 착취" | 연합뉴스
- 평창휴게소 주차 차량서 화재…해·공군 부사관 일가족이 진화 | 연합뉴스
- 경찰, '동덕여대 건물 침입' 20대 남성 2명 입건 | 연합뉴스
- 패혈증 환자에 장염약 줬다가 사망…의사 대법서 무죄 | 연합뉴스
- KAIST의 4족 보행로봇 '라이보' 세계 최초 마라톤 풀코스 완주 | 연합뉴스
- [샷!] "채식주의자 읽으며 버텨"…'19일 감금' 수능시험지 포장알바 | 연합뉴스
- 영국서 女수감자 '전자장치 착용' 조기 석방 검토 | 연합뉴스
- 태국 남성, 개 4마리 입양해 잡아먹어…유죄판결시 최대 징역2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