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1·4분기 실적시즌이 진행되면서 밤잠을 설치며 기업 실적을 확인하는 서학개미가 늘고 있다.
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미국 기업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을 위해 쉽고 간편한 투자정보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키움증권은 지난 2월부터 ‘미국 주식 실적 인포그래픽’이라는 콘텐츠를 통해 지난 실적 공시를 바탕으로 단순하게 표현한 이미지와 함께 실적 발표 내용을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네이버 블로그 등을 통해 제공한다.
간단한 기업 실적 정보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확인하고, 보다 상세한 내용은 유튜브 등을 통해 전문가의 분석으로 깊게 들여다 본다는 게 콘텐츠 제작의 방향이다.
키움증권 투자컨텐츠팀 안석훈 부장은 “대부분 투자자들이 미국주식을 시작할 때 가장 어려운 것이 기업정보를 찾는 것”이라며, “키움증권이 알아서 선별해 미국기업들의 정보를 간편하게 제공하고 있으니 고객님들은 손안에서 가볍게 찾아보며 투자를 시작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