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고부가 잠재 시장’ 중동서 관광객 유치 모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도가 잠재적 고부가가치 시장으로 꼽히는 중동 국가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린 '케이-트래블 위크'에 참가, 제주 관광 홍보 마케팅을 했다고 9일 밝혔다.
UAE의 경우 웰니스(wellness) 등 제주 관광자원 등에 관심이 높아 제주의 해외 관광객 유치 다변화의 잠재지역으로도 꼽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지난 1~6일 UAE ‘케이-트래블 위크’ 참가
‘아라비안 트래블 마켓’서 홍보 부스 운영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제주도가 잠재적 고부가가치 시장으로 꼽히는 중동 국가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린 ‘케이-트래블 위크’에 참가, 제주 관광 홍보 마케팅을 했다고 9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UAE 등 중동 시장은 방한 관광에서 체재 일수와 소비 수준이 높은 고부가가치 시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UAE의 경우 웰니스(wellness) 등 제주 관광자원 등에 관심이 높아 제주의 해외 관광객 유치 다변화의 잠재지역으로도 꼽힌다.
도는 이에 따라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150개국, 2500여개 기관 및 업체가 참가하는 ‘2023 아라비안 트래블 마켓’에서 제주관광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이 곳에서 현지 여행사 150개소와 상담하며 제주 직항 노선을 소개하고 제주 관광자원 및 인센티브 제도 등을 알렸다.
4일 두바이 소재 ‘어드레스 스카이 뷰 호텔’에서 열린 한국관광의 밤 행사에서는 제주 홍보 영상과 발표를 통해 제주올레와 웰니스 등 주요 관광 정보를 소개했다. 두바이관광청장을 비롯해 국내·외 주요 관광 관련 인사 및 100여개 현지 여행사 등에 제주 관광자원과 문화를 홍보했다.
이와 함께 5~6일 양일간 두바이 현지 최대 쇼핑몰 중 하나인 페스티벌 시티몰에서는 ‘제주관광퀴즈쇼’가 열리기도 했다. 퀴즈쇼를 통해 ‘잠재적 소비자’들에게 제주해녀와 한라산, 케이(K)-드라마, 뮤직비디오 촬영지 등을 소개하며 제주 관광의 매력을 피력했다.
변덕승 도 관광교류국장은 “중동시장이 중국과 일본, 동남아시아 등 기존 시장과 차별화된 장기체류형 고부가가치 시장”이라며 “한국관광공사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중동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변 국장은 “주아랍에미리트 한국문화원과도 협의해 한국문화원 도서관 내 제주 코너를 이용, 현지인들에게 제주를 알려나갈 것”이라고 부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73jmle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하루만에 7억 빼돌려"…김병만 이혼전말 공개
- "남편 유전자 아까워"…이미 9남매인데 더 낳겠다는 부부
- 이성은 "만난지 한달 만 임신.…남편 불륜 4번 저질러"
- '경기도 법카' 이재명 재판행…"조직적으로 예산 유용"(2보)
- "사진 찍으려고 줄섰다"…송혜교 닮은 꼴 中 여성 조종사 미모 보니
- 성시경 "13년 전 조여정 처음 만나 키스신…조여정 그때 그대로"
- '66세' 주병진, 13세 연하 ♥호주 변호사와 핑크빛…결혼 결정하나
- 이소라, 유튜브 채널 무통보 하차 당했나…"네? 이거 뭐죠?"
- '음주 뺑소니' 친구 손절했다가…"친구들이 너무하다는데 과한건가요"
- 놀라운 커피…하루 3잔이면 '이 질환' 위험 절반으로 ‘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