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프레이저-프라이스, 라우레우스 올해의 남녀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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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와 셸리 앤 프레이저-프라이스(자메이카)가 2023년 라우레우스 올해의 남녀 스포츠인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를 정상으로 이끈 메시가 남자부문 수상자에 올랐다.
메시는 올해의 스포츠인과 팀에 모두 이름을 올리며 2000년 이 상이 생긴 이후 처음으로 동시에 수상한 인물이 됐다.
지난해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여자 100m에서 우승을 차지한 프레이저-프라이스는 여자부문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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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은 올해의 팀
[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와 셸리 앤 프레이저-프라이스(자메이카)가 2023년 라우레우스 올해의 남녀 스포츠인에 이름을 올렸다.
라우레우스 월드 스포츠 아카데미는 9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시상식을 열고 부문별 수상자를 발표했다.
지난해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를 정상으로 이끈 메시가 남자부문 수상자에 올랐다.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은 올해의 팀에 선정됐다.
메시는 올해의 스포츠인과 팀에 모두 이름을 올리며 2000년 이 상이 생긴 이후 처음으로 동시에 수상한 인물이 됐다.
지난해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여자 100m에서 우승을 차지한 프레이저-프라이스는 여자부문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선수권 여자 100m에서만 금메달 5개를 목에 걸었다.
2009년 베를린대회 금메달 이후 지난해 유진대회까지 13년 동안 변함없는 기량을 과시했다.
지난해 US오픈 테니스 남자 단식 우승자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는 신인상에 해당하는 '브레이크스루(Breakthrough)' 상을 받았다.
덴마크 축구 국가대표 크리스티안 에릭센은 심장마비를 딛고 그라운드에 복귀해 컴백상을 수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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