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협회 "간호법 공포 해달라"‥무기한 단식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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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 단체가 간호법의 공포를 촉구하며 단식 농성을 시작합니다.
그는 또 간호법 제정을 반대하는 의사와 간호조무사 단체를 겨냥해 "간호법이 제정되면 '간호사가 개원을 하고, 단독 진료를 한다'는 등 허위 주장을 반복한다"며 "이를 뒷받침할 근거는 어디에도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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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 단체가 간호법의 공포를 촉구하며 단식 농성을 시작합니다.
대한간호협회는 오늘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오후 5시부터 김영경 회장과 지부 대표자 등 5명이 간호협회 회관 앞에서 무기한 단식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김 회장은 입장문에서 "세 번의 국회 입법 시도 끝에 본회의 의결이라는 결실을 본 간호법에 대해, 정부와 여당은 공공연하게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건의하겠다고 주장하고 있다"며 "그간의 논의와 입법과정을 모두 물거품으로 돌리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또 간호법 제정을 반대하는 의사와 간호조무사 단체를 겨냥해 "간호법이 제정되면 '간호사가 개원을 하고, 단독 진료를 한다'는 등 허위 주장을 반복한다"며 "이를 뒷받침할 근거는 어디에도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간호법은 국민과의 약속이자 국가 보건정책의 미래를 위한 해법"이라며 "간호법이 법률로 확정될 수 있도록 공포해줄 것을 간곡히 부탁한다"고 전했습니다.
정혜인 기자(hi@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81891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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