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선비 열애사' 려운, 마성의 엔딩 요정
황소영 기자 2023. 5. 9. 15:08
배우 려운이 '꽃선비 열애사'에서 엔딩 요정으로 활약하고 있다.
현재 방영 중인 SBS 월화극 '꽃선비 열애사'에 출연 중인 려운은 조선의 왕 현우(이창)를 처단하려는 폐세손 이설이자 조선의 꽃검객 강산 역을 맡고 있다. 마성의 엔딩컷을 탄생시키며 드라마가 끝난 후에도 다음회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특히 려운은 강산이라는 이름에 가려져있던 순간부터 폐세손 이설임을 밝히는 모습, 사랑하는 여인과의 로맨틱한 상황들까지 모든 순간들을 차분하면서도 다채로운 감정들로 표현하며 매회 명장면을 탄생시키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신예은(윤단오)과 한 약조를 키지기 위해 자신의 비밀 신분인 폐세손임을 밝히며 역대급 반전 엔딩을 선사한 데 이어 신예은과의 로맨스로 설렘을 자극하는 장면에서는 눈이 오는 날 아름다운 '첫눈 키스'로 심쿵 엔딩을 탄생시키며 '엔딩 요정', '키스 장인', '반전남' 등 다채로운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목인회 회합장에서 복면의 사내가 가짜 이설 정건주(정유하)라는 사실을 알고는 날카로우면서도 서늘한 눈빛으로 마주해 앞으로의 두 사람의 운명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려운은 액션부터 로맨스, 미스터리까지 쉼 없이 변주되는 극적 상황에서도 감정선을 끌어올리고 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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