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새 원내대표에 초선 배진교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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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새 원내대표에 초선 배진교 의원이 선출됐다.
이은주 원내대표는 9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배진교 의원으로 신임 원내대표가 결정됐다"고 밝혔다.
배진교 신임 원내대표는 "당의 재창당과 총선을 앞둔 중대한 시기에 중책을 다시 한번 맡겨주신 것에 대해 감사의 마음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10년을 이어온 당의 역사와 당원들의 깊은 자부심을 뼛속 깊이 새기고 재창당과 총선 승리의 길에 모든 것을 바쳐 헌신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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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새 원내대표에 초선 배진교 의원이 선출됐다.
이은주 원내대표는 9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배진교 의원으로 신임 원내대표가 결정됐다”고 밝혔다. 당초 장혜영 의원과 2파전이 예상됐지만 장 의원이 원내대표 출마의사를 자진 철회하며 배 의원으로 결정됐다.
배진교 신임 원내대표는 “당의 재창당과 총선을 앞둔 중대한 시기에 중책을 다시 한번 맡겨주신 것에 대해 감사의 마음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10년을 이어온 당의 역사와 당원들의 깊은 자부심을 뼛속 깊이 새기고 재창당과 총선 승리의 길에 모든 것을 바쳐 헌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여당 장악과 편나누기 행태, 친재벌 반노동 정책, 부자 감세 퍼주기 정책, 극단적 미국 추종 외교까지 윤석열 정부의 잘못된 정책은 이루 열거하기 어려울 정도”라며 “정의당은 국민의 뜻을 받들어 윤석열 정부의 불의에 정면으로 맞설 것이다. 정의당 의정활동 제1과제는 윤석열 정부의 불의를 바로잡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윤석열 정부의 가장 큰 불의는 민생 파탄”이라며 “레고랜드 사태에 세금 50조 원, 금융권을 총동원해 200조 원 투입해 놓고 전세 사기 피해자를 위한 보증금 채권 매입에는 혈세를 들일 수 없다는 게 윤석열 정부”라며 “민생 파탄 정책에 맞서 민생을 지키는 게 불의에 맞서는 가장 빠른 길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북 정읍 출신인 배 원내대표는 당의 최대 정파인 인천연합 출신이다. 2010년 민주노동당 후보로 인천 남동구청장 선거에 출마해 당선됐다. 21대 국회 들어 첫 정의당 원내대표를 지냈고 이번 원내대표 선거에 재출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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