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윤석열 1년, 대한민국 퇴행" 혹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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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부 출범 1년 동안 대한민국이 퇴행했다고 혹평하면서 야당과 소통 부족, '외교 참사' 등을 지적하며 국정 기조의 변화를 요구했다.
그는 "새롭게 시작하는 1년 균형경제·균형외교·소통정치로 민생과 국익과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국민을 안심시키는 좋은 길을 가시기를 바란다"며 "여기에 더해서 안보·복지· 여성·문화를 비롯한 모든 분야에서 국정운영의 철학 방법과 태도를 새롭게 바꾸기를 바란다. 국민을 위하고 나라의 장래를 위하고 윤석열 정부를 위한 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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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부 출범 1년 동안 대한민국이 퇴행했다고 혹평하면서 야당과 소통 부족, ‘외교 참사’ 등을 지적하며 국정 기조의 변화를 요구했다.
이날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는 윤 대통령을 향한 대대적인 성토의 장이 됐다. 박광온 원내대표는 “지난 1년은 한 마디로 ‘국민 불안 시대’였다”며 “국정 운영의 철학과 방법, 태도를 새롭게 바꾸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경제 불균형으로 민생 고통은 극심해졌고, 외교의 불균형으로 국익의 균형이 손상됐고, 정치의 불통으로 민주주의가 퇴행했다”고도 밝혔다.
그는 “새롭게 시작하는 1년 균형경제·균형외교·소통정치로 민생과 국익과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국민을 안심시키는 좋은 길을 가시기를 바란다”며 “여기에 더해서 안보·복지· 여성·문화를 비롯한 모든 분야에서 국정운영의 철학 방법과 태도를 새롭게 바꾸기를 바란다. 국민을 위하고 나라의 장래를 위하고 윤석열 정부를 위한 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성국 원내대변인은 “각국이 코로나 위기에 엄청난 내수 부양책을 냈는데, 한국만 지난 1년간 한 번도 민생 대책을 내지 않았다”며 “이런 상황이 지속되면 민생은 회복하기 어려울 지경이 될 것”이라고 했다.
최근 원내대표 임기를 마친 박홍근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에서 “1년 사이에 상상 이상의 거대한 퇴행이 이뤄져 국민도 100점 만점에 30점 정도 준다”며 “말 그대로 ‘눈 떠보니 후진국’이라고 1년을 평가할 수 있을텐데, 어느 곳 하나 성한 데가 없는 상황 아니겠나”라고 질타했다. 이어 “그러니까 국민은 정말 아찔했던 1년이었고 아득하기만 한 4년으로 지금 보고 있는 상황이다. 그래서 이미 많은 기대를 포기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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