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노재헌씨 7번째 5·18묘지 참배…오월어머니에 카네이션 선물

김태성 기자 2023. 5. 9.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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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남 재헌씨(58)가 5·18민주화운동 43주년을 앞두고 9일 비공식 일정으로 광주를 찾아 오월영령에 참배했다.

재헌씨는 참배에 앞서 방명록에 '5·18 민주 영령들의 희생에 사죄와 감사의 마음을 표하며 진정한 민주주의가 대한민국에 꽃 피우길 기원합니다'라고 적었다.

근조화환에는 '5·18민주영령을 추모합니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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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43주년 앞두고 9일 광주 찾아…국화꽃 행불자 묘역에
"진정한 민주주의 대한민국에 꽃 피우길"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남 노재헌씨가 9일 광주 북구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하고 있다. 2023.5.9/뉴스1 ⓒ News1 김태성 기자

(광주=뉴스1) 김태성 기자 = 고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남 재헌씨(58)가 5·18민주화운동 43주년을 앞두고 9일 비공식 일정으로 광주를 찾아 오월영령에 참배했다.

재헌씨는 참배에 앞서 방명록에 '5·18 민주 영령들의 희생에 사죄와 감사의 마음을 표하며 진정한 민주주의가 대한민국에 꽃 피우길 기원합니다'라고 적었다.

이후 묘역으로 입장한 재헌씨는 추모탑 앞에 자신의 '동아시아문화센터 원장' 명의의 근조 화환을 놓고, 헌화·묵념했다. 근조화환에는 '5·18민주영령을 추모합니다'고 적었다.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남 노재헌씨가 9일 광주 북구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하고 있다. 2023.5.9/뉴스1 ⓒ News1 김태성 기자

뒤이어 행방불명자 묘를 찾아 미리 준비해온 국화꽃 40여 송이를 행불자 묘역에 일일이 놓았다. 묘를 둘러보면서 일행에게 "가족을 찾을 수 있는 방안이 있냐"고 묻기도 했다.

김형미 현 오월어머니집 관장의 오빠인 김형영 열사 묘와 이명자 전 오월어머니집 관장의 남편인 정동년 전 5·18기념재단 이사장 묘역도 찾아 무릎을 꿇고, 눈을 감은 채 참배했다.

오후에는 광주 동구에 위치한 오월어머니집을 찾아 "어버이 날 찾아뵙지 못해 죄송하다"며 카네이션을 선물하기도 했다.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남 노재헌씨가 9일 광주 북구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아 방명록을 작성하고 있다. 2023.5.9/뉴스1 ⓒ News1 김태성 기자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남 노재헌씨가 9일 광주 북구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하고 있다. 2023.5.9/뉴스1 ⓒ News1 김태성 기자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남 노재헌씨가 9일 광주 북구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하고 있다. 2023.5.9/뉴스1 ⓒ News1 김태성 기자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남 노재헌씨가 9일 광주 북구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하고 있다. 2023.5.9/뉴스1 ⓒ News1 김태성 기자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남 노재헌씨가 9일 광주 북구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하고 있다. 2023.5.9/뉴스1 ⓒ News1 김태성 기자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남 노재헌씨가 9일 광주 북구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하고 있다. 2023.5.9/뉴스1 ⓒ News1 김태성 기자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남 노재헌씨가 9일 광주 북구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하고 있다. 2023.5.9/뉴스1 ⓒ News1 김태성 기자
고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남 노재헌 씨(가 5·18민주화운동 43주년을 앞두고 9일 광주시 남구 오월어머니집을 찾아 어버이날 카네이션을 전달하고 있다. 2023.5.9 /뉴스1 ⓒ News1 김태성 기자
고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남 노재헌 씨가 5·18민주화운동 43주년을 앞두고 9일 광주시 남구 오월어머니집을 찾아 어버이날 카네이션을 선물했다. 2023.5.9/뉴스1 ⓒ News1 김태성 기자

hancut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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