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장애인기능올림픽 국가대표 격려…“가장 큰 성취는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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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가장 큰 성취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끊임없이 목표를 정해놓고 도전했다는 사실"이라고, 장애인기능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들을 격려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9일) 청와대 영빈관으로 장애인기능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들을 초청해 오찬을 열고 "7년 연속 기능올림픽에서 종합 우승의 쾌거를 이루신 것에 경의를 표한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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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가장 큰 성취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끊임없이 목표를 정해놓고 도전했다는 사실”이라고, 장애인기능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들을 격려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9일) 청와대 영빈관으로 장애인기능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들을 초청해 오찬을 열고 “7년 연속 기능올림픽에서 종합 우승의 쾌거를 이루신 것에 경의를 표한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국가와 국민이 함께 도와 누구도 자아를 마음껏 실현하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그렇게 해서 모든 국민이 균등한 기회를 갖게 하는 것이 자유민주주의 본질”이라며 “복지도 여기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단순히 세금 많이 걷어서 그냥 나눠주기 하는 포퓰리즘이 아니라, 자아 실현 여건이 부족한 사람들에게 자유를 존중하는 박애 정신으로 국가와 국민이 돕는 것이 진정한 복지”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충분히 공부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야 여러분이 목표를 잡을 수 있고, 또 목표를 잡고 그것을 위해서 끊임없이 이런 도전을 하기 위해서도 여러분에 대한 지원과 교육이 필요한 것”이라며 “국가가 그런 부분에 대해 소홀함이 없도록 더욱더 잘 챙기겠다”고 했습니다.
오늘 오찬에는 노재욱 선수(요리), 오은서 선수(케이크장식), 고재청 선수(컴퓨터수리), 고성아 선수(시각디자인), 이주현 선수(화훼장식), 김희동 선수(전자출판) 등 국가대표 31명이 자리했습니다.
지난 3월 프랑스에서 열린 제10회 국제 장애인 기능올림픽대회에서 우리나라는 금메달 18개, 은메달 4개, 동메달 9개로 7년 연속, 통산 8번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장애인기능올림픽은 공예, 컴퓨터수리, 프로그래밍, 정보통신, 미용, 용접 등 44개 종목에서 전 세계 장애인 직업인들이 실력을 겨루는 대회로, 1981년부터 4년마다 열리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신지혜 기자 (ne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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