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일류첸코→오스마르 주장 교체..."다시 한번 새 역사 쓴다" [공식발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스마르(35, 서울)가 FC 서울의 주장으로 임명됐다.
FC 서울은 9일 구단 공식 소셜 미디어를 통해 "2016년 K리그1 우승 당시 FC 서울 구단 최초의 외국인 주장이라는 기록을 남겼던 오스마르 선수가 다시 한번 구단 주장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정승우 기자] 오스마르(35, 서울)가 FC 서울의 주장으로 임명됐다.
FC 서울은 9일 구단 공식 소셜 미디어를 통해 "2016년 K리그1 우승 당시 FC 서울 구단 최초의 외국인 주장이라는 기록을 남겼던 오스마르 선수가 다시 한번 구단 주장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 2014년 서울에 합류한 오스마르는 서울 유니폼을 입고 현재까지 리그에서 256경기를 소화하며 21골 12도움을 기록 중인 레전드다. 이번 시즌 역시 리그 9경기에서 모습을 드러냈으며 1골을 기록하고 있다.
서울 구단은 "역대 서울 소속 외국인 선수로서 가장 많은 최상위리그(K리그1) 출전 기록을 매 경기 경신하고 있는 오스마르는 일류첸코의 주장직을 이어받아 다시 한번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구단은 "올 시즌 전지훈련부터 주장직을 맡아 팀을 위해 헌신해 준 일류첸코 선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일류첸코 선수와 오스마르 선수에게 팬 여러분들의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은 9일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3 12라운드 광주 FC와 맞대결을 치른다. /reccos23@osen.co.kr
[사진] FC 서울 공식 소셜 미디어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