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청, 대전국토청과 수해 대비 합동 모의 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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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유역환경청은 최근 충남 금산군 부리면 평촌리 무지개다리에서 '2023년 수해 대비 금강청·대전국토청 합동모의 훈련'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재난 관계자 40여명이 참여했으며 교량 접속부의 제방 일부가 계획홍수위보다 낮아 농경지 등이 침수되는 위험에 노출된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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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금강유역환경청은 최근 충남 금산군 부리면 평촌리 무지개다리에서 ‘2023년 수해 대비 금강청·대전국토청 합동모의 훈련’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재난 관계자 40여명이 참여했으며 교량 접속부의 제방 일부가 계획홍수위보다 낮아 농경지 등이 침수되는 위험에 노출된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다.
구체적인 훈련 내용은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에 목표를 두고 비상소집체계 점검, 가재·인력·장비 등 동원 체계 점검,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조치 등이다.
앞서 금강청은 하천분야 풍수해 발생 시 응급조치 인력 및 장비 등 상호지원을 위해 지난달 대전지방국토관리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금강청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과거 홍수 시 국가하천에서 발생한 실제 피해사례에 대한 대응 훈련으로 응급상황 대응능력 배양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현지 훈련을 통해 사전 대비태세를 갖추고 실제 상황 발생 시 즉시 응급조치 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금강청은 자연재난 대책기간인 오는 15일부터 6개월 동안 홍수대책상황실 운영 및 호우기상특보 발령에 따른 단계별 비상근무를 실시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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