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만 '캠핑족'이 가장 선호하는 5월… 화재 등 안전사고도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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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족'들이 매년 늘어가는 가운데 최근 3년간 173건의 캠핑 관련 화재가 발생,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2020∼2022년 캠핑 관련 화재는 173건 발생했으며, 3명이 사망하고 20명이 다쳤다.
최근 3년간 캠핑 관련 화재 원인인△전기접촉 불량 등 전기적 요인 43건 △모닥불 등을 방치한 화원 방치 32건 △과열 등 기계적 요인 21건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캠핑시에는 안전수칙을 숙지해 화재 예방에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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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족’들이 매년 늘어가는 가운데 최근 3년간 173건의 캠핑 관련 화재가 발생,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9일 행정안전부의 ‘2021 캠핑이용자 실태조사’에 따르면 2020년부터 캠핑을 즐기는 인구는 연간 500만명을 넘어섰다.
캠핑 이용자는 4월부터 여름 휴가철인 8월까지 꾸준히 증가하고, 봄철에는 5월이 가장 많았다.
‘캠핑족’이 증가하면서 안전사고도 덩달아 증가하고 있다.
2020∼2022년 캠핑 관련 화재는 173건 발생했으며, 3명이 사망하고 20명이 다쳤다.
지난해 캠핑 화재 건수는 71건으로 2020년(43건)의 1.6배 수준이다.
최근 3년간 캠핑 관련 화재 원인인△전기접촉 불량 등 전기적 요인 43건 △모닥불 등을 방치한 화원 방치 32건 △과열 등 기계적 요인 21건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캠핑시에는 안전수칙을 숙지해 화재 예방에 주의해야 한다.
전기 연장선을 쓸 때 전선 과열이나 피복 손상으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선을 끝까지 풀어서 사용해야 한다.
또 하나의 콘센트에 여러 개의 전기제품을 연결해 사용하지 않고, 플러그와 콘센트가 물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한다.
휴대용 가스레인지로 음식을 조리할 때는 삼발이 받침보다 작은 불판과 냄비를 사용하는 것이 과열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된다.
모닥불을 피울 때는 화로를 사용해 잔불 정리를 확실히 해야 하고, 밀폐된 텐트 안에서 숯이나 난로를 사용하면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 위험이 높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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