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빛섬 옥상 정원' 전면 개방··· 조망명소·휴식공간으로 탈바꿈

한민구 기자 2023. 5. 9.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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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 내 세빛섬 중 가장 큰 가빛섬 옥상이 시민에게 전면 개방됐다.

9일 서울주택도시공사(SH)는 세빛섬을 운영하는 세빛섬과 협력해 이달 7일부터 가빛섬의 야외 공간인 4·5층을 전면 개방했다고 밝혔다.

세빛섬은 한강 반포대교 남단에 떠 있는 인공섬으로 가빛섬, 채빛섬, 솔빛섬 등 3개 섬과 미디어아트갤러리가 있는 예빛섬으로 이뤄져 있다.

옥상 개방은 서울의 대표적인 명소인 세빛섬으로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이뤄졌다고 공사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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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빛섬 야경. 사진제공=SH 제공
[서울경제]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 내 세빛섬 중 가장 큰 가빛섬 옥상이 시민에게 전면 개방됐다.

9일 서울주택도시공사(SH)는 세빛섬을 운영하는 세빛섬과 협력해 이달 7일부터 가빛섬의 야외 공간인 4·5층을 전면 개방했다고 밝혔다. 세빛섬은 한강 반포대교 남단에 떠 있는 인공섬으로 가빛섬, 채빛섬, 솔빛섬 등 3개 섬과 미디어아트갤러리가 있는 예빛섬으로 이뤄져 있다.

옥상 개방은 서울의 대표적인 명소인 세빛섬으로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이뤄졌다고 공사는 설명했다. 가빛섬 4·5층에서는 한강의 석양과 야경, 반포대교 달빛무지개 분수쇼를 볼 수 있다. 개방 시간은 주중과 주말 동일하게 오전 10시∼오후 10시이며 빈백(bean bag), 벤치 등이 마련됐다.

동절기(12∼2월)를 제외한 개장 기간에는 옥상 힐링 클래스(요가·명상 등), 클래식 공연, 친환경·업사이클 마켓, 인문학 강좌 등 계절마다 즐길 수 있는 특색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김헌동 SH 사장은 "세빛섬의 2대 주주이자 공공투자자로서 앞으로도 시민이 세빛섬을 더 많이 찾을 수 있도록 창의적이고 특색있는 공간을 구상해 세빛섬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민구 기자 1min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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