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못 하면 죽는 병 걸림` 팝업 스토어 개최

웹소설로 시작해 현실에서도 '활자 아이돌 팬덤'을 구축한 '데뷔 못 하면 죽는 병 걸림(이하 데못죽)'이 5월 11일부터 더 현대 서울에서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데못죽은 21년 1월부터 카카오페이지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웹소설로서, 신드롬이라 불릴 정도로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며 카카오페이지에서 같이보기 4.2억명을 달성했고(23년 4월 기준) 22년 8월 웹툰 역시 성공적으로 런칭하면서 현재 장르소설을 대표하는 슈퍼아이피로 성장했다. KW북스와 다온크리에이티브가 공동 제작하고 있는 데못죽 웹툰은 5월 중 2부를 선보인다.

KW북스와 다온크리에이티브, 카카오페이지가 공동으로 준비하는 데못죽 팝업스토어는 5월 11일부터 24일까지 더 현대 서울에서 개최된다. 작품을 서비스하고 있는 KW북스는 자체 굿즈샵인 KW스토어 공식 SNS를 통해 데못죽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는 소식을 알렸다.

팝업스토어에서는 다양한 포토존과 전시는 물론 신규 일러스트와 여러 컨셉 굿즈가 공개되며, 인형, 향수, 컨셉 포토카드, 바인더 등 그동안 공개되지 않은 굿즈 역시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이벤트 관계자는 "데못죽은 작가뿐 아니라 팬들이 함께하여 탄생한 작품'으로, '더현대 서울X데뷔 못하면 죽는 병 팝업스토어'에서는 팬들이 테스타와 함께하는 실감을 주는 것을 목표로, 현장에서 여러 캐릭터들과의 추억을 남길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KW스토어 공식 트위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장환순기자 janghs@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