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인재개발원·충남대, 경찰견 의료 지원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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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인재개발원은 충남대 수의과학대학과 경찰견 의료 지원 및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찰 기관 소속 동물에 대한 정기종합검진 지원 협력 △환견(患犬)에 대한 최우선 임상진단, 치료지원 및 기술자문 협력 △특수목적 견 집중 진료센터 건립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 △상호 시설 및 장소의 공동활용, 학생실습·견학 및 세미나 개최 등 기타 상호 발전과 우호 증진에 관한 사항에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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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견 역량 강화 밑거름 될 것”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경찰인재개발원은 충남대 수의과학대학과 경찰견 의료 지원 및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송병일 경찰인재개발원장(치안감)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찰견이 다양한 현장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중에 다치면 신속히 치료를 받을 기회가 확대됐다”라며 “우수한 충남대 의료진의 치료지원을 바탕으로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최고의 경찰견을 양성하도록 힘 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송 원장을 비롯해 이원일 학생과장, 오성진 경찰견종합훈련센터장 등과 정주영 충남대 수의과대학장, 김태원 부학장, 이해범 동물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황병서 (bshwa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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