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FC서울, '2016년 우승 당시 주장' 오스마르로 주장직 변경

신인섭 기자 2023. 5. 9. 15: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FC서울이 주장직을 변경한다.

서울은 "역대 서울 소속 외국인 선수로서 가장 많은 최상위리그(K리그1) 출전 기록을 매 경기 경신하고 있는 오스마르는 일류첸코의 주장직을 이어 받아 다시 한 번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갈 예정이다. 서울은 올 시즌 전지훈련부터 주장직을 맡아 팀을 위해 헌신해준 일류첸코 선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FC서울이 주장직을 변경한다.

서울은 9일 구단 SNS를 통해 "2016년 K리그1 우승 당시 서울 구단 최초의 외국인 주장이라는 기록을 남겼던 오스마르 선수가 다시 한번 FC서울 주장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오스마르는 2014년 서울 유니폼을 입은 뒤 수비형 미드필더, 센터백 등 수비 지역에서 팀에 큰 공헌을 세운 선수다. 오스마르는 외국인 선수 최다 출장 기록을 세우게 됐다. 오스마르는 포항 스틸러스 원정 경기를 통해 최상위리그(1부리그-컵대회, 플레이오프 제외) 254경기에 나섰다. 이는 2008~2013, 2016~2017년 서울에 몸담았던 데얀과 동일한 경기 수였다.

오스마르는 수원 삼성과의 100번째 슈퍼매치에서 데얀을 넘어 255경기 출장 기록을 세우게 됐다. 이로써 서울 외국인 선수 최다 출전 기록을 세우게 됐다. 또한 오스마르는 역대 서울 선수 가운데 출장 기록 3위에 위치한 박주영(255경기)과 타이를 이루게 됐다. 역대 서울 최다 출전 기록 1위는 고요한(348경기), 2위는 윤상철(261경기)이다.

서울은 올 시즌을 앞두고 일류첸코를 주장으로 선임했다. 부주장은 김주성, 한찬희, 임상협, 김진야가 뽑혔다. 하지만 2라운드 로빈을 앞두고 일류첸코를 대신해 오스마르를 주장직으로 선임했다. 

서울은 "역대 서울 소속 외국인 선수로서 가장 많은 최상위리그(K리그1) 출전 기록을 매 경기 경신하고 있는 오스마르는 일류첸코의 주장직을 이어 받아 다시 한 번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갈 예정이다. 서울은 올 시즌 전지훈련부터 주장직을 맡아 팀을 위해 헌신해준 일류첸코 선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사진=FC서울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