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미사일 공격 방어"…러 탱크 고육지책 '코프 케이지'

한성은 2023. 5. 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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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굴욕을 당하고 있는 탱크의 방어력을 높이려고 '코프 케이지'라 불리는 금속 방어막을 장착했지만 별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코프 케이지'는 장갑차 해치 위쪽에 설치되며 상단에 폭발반응장갑(ERA) '콘탁트-1'(Kontakt-1)도 장착돼 있습니다.

하지만 '코프 케이지'가 조악하고 다소 우스꽝스러운 모습인 데다 실전에서도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면서 조롱거리로 전락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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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굴욕을 당하고 있는 탱크의 방어력을 높이려고 '코프 케이지'라 불리는 금속 방어막을 장착했지만 별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코프 케이지'는 장갑차 해치 위쪽에 설치되며 상단에 폭발반응장갑(ERA) '콘탁트-1'(Kontakt-1)도 장착돼 있습니다.

전투차량 보조장갑으로 사용되는 ERA는 두 장의 장갑 사이에 들어가는 폭발성 물질입니다. 포탄 등 외부 공격을 받으면 내부 폭발을 통해 관통력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코프 케이지'가 조악하고 다소 우스꽝스러운 모습인 데다 실전에서도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면서 조롱거리로 전락한 상황입니다.

<제작: 공병설·한성은>

<영상: 러시아 국방부 텔레그램·우크라이나 국방부 텔레그램·Moscow calling 텔레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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