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창·여친 함께 투숙 중인 호텔에 흉기 들고 찾아간 20대 검거

김종구 기자 2023. 5. 9.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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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원미경찰서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여자친구와 자신의 동창이 함께 투숙 중인 호텔에 흉기를 들고 찾아간 20대 남성이 검거됐다.

부천원미경찰서는 경범죄처벌법 위반 혐의로 A씨를 입건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오전 3시께 심곡동의 한 호텔에 흉기를 들고 찾아간 혐의다.

당시 해당 호텔에는 A씨의 여자친구인 B씨(20대)와 A씨의 동창인 C씨(20대)가 함께 머물고 있었다.

A씨는 B씨로부터 “데리러 오라”는 말을 듣고 혹시나 모를 위험이 생길까 봐 흉기를 갖고 호텔에 찾아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종구 기자 kjg70@kyeonggi.com
양휘모 기자 return77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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