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전국투어 '원 데이' 대구 공연 성료…지수 '꽃' 무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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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의 전국투어 콘서트 '원 데이'(ONE DAY)의 대구 공연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찬원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총 3일간 대구 엑스코 5층 컨벤션홀에서 '2023 이찬원 콘서트 원 데이' - 대구를 진행했다.
이찬원은 공연 첫 날 지수의 '꽃'과 부석순의 '파이팅 해야지' 두 곡의 깜짝 무대를 선보였다.
대구 공연을 성료한 이찬원은 오는 20~21일 대전, 6월9~10일 부산, 6월24~25일 고양에서 전국투어 콘서트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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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이찬원의 전국투어 콘서트 '원 데이'(ONE DAY)의 대구 공연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찬원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총 3일간 대구 엑스코 5층 컨벤션홀에서 '2023 이찬원 콘서트 원 데이' - 대구를 진행했다.
대구는 이찬원의 고향으로 지난 티켓 오픈과 동시에 총 9000석을 전석 매진시키며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
이찬원은 '나와 함께 가시렵니까'를 부르며 오프닝을 열었다. 이어 그는 '밥 한번 먹자', '좋아좋아', '트위스트 고고' 등의 선곡으로 공연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고조시켰다.
이어서 간드러지는 트로트 무대들을 선보이며 구수한 노래와 신명나는 무대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이찬원은 공연 첫 날 지수의 '꽃'과 부석순의 '파이팅 해야지' 두 곡의 깜짝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걸그룹 뉴진스의 '하이프 보이'(Hype Boy), 지코의 ‘새삥’ 무대까지 완벽 소화하며 아이돌 못지 않은 상큼함과 끼로 팬들의 마음을 무장해제 시켰다.
이날 이찬원은 '편지'를 비롯해 '토요일 밤에', 길가에 앉아서', '사랑하는 마음' 등을 어쿠스틱 버전의 무대로 선보이며 산뜻한 봄의 분위기를 연출했다.
대구 공연을 성료한 이찬원은 오는 20~21일 대전, 6월9~10일 부산, 6월24~25일 고양에서 전국투어 콘서트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서울, 춘천, 대구 등 지금까지 진행된 높은 퀄리티의 공연들이 지방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hmh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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