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국, 코인 논란 사과… "국민 눈높이 맞추지 못해 죄송"

정원기 기자 2023. 5. 9. 14: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남국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안산시단원구을)이 이른바 '60억원 코인 논란'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사과했다.

김 의원은 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민생 위기 속에 공직자로서 국민 눈높이에 맞는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했다"며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남국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안산시단원구을)이 페이스북을 통해 60억원 코인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사진은 지난해 10월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법무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하는 김 의원. /사진=뉴스1
김남국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안산시단원구을)이 이른바 '60억원 코인 논란'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사과했다.

김 의원은 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민생 위기 속에 공직자로서 국민 눈높이에 맞는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했다"며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국민들께 더 일찍 사과드렸어야 했는데 억울한 마음에 소명에만 집중했다"며 "그러다 보니 책임 있는 자세를 보이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모든 거래는 실명 인증된 계좌를 통해 제 지갑으로만 투명하게 거래했다"며 "아울러 미공개 정보를 이용했다거나 상속·증여받았다는 것 역시 터무니없는 허위사실"이라고 밝혔다.

민주당 조사와 관련해서는 "당에도 충실하게 근거자료 일체를 모두 제출했다"며 "당분간 조사에 적극 임하고 혹시 추가로 요구하는 자료가 더 있다면 성실히 제출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원기 기자 wonkong96@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