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신히 6위 지킨 토트넘…7위 브라이튼, ‘잔류 사투’ 에버튼에 1-5 대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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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7위에 위치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이 에버턴에 패하며 6위 토트넘을 앞서는 데 실패했다.
브라이튼은 9일(한국시간) 영국 브라이튼에 위치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EPL 2022~23시즌 35라운드 에버턴과의 홈경기에서 1대 5로 대패했다.
한편 브라이튼을 상대로 대승을 거둔 에버턴은 승점 32점을 확보하며 17위로 도약해 EPL 잔류 희망의 불씨를 지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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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7위에 위치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이 에버턴에 패하며 6위 토트넘을 앞서는 데 실패했다.
브라이튼은 9일(한국시간) 영국 브라이튼에 위치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EPL 2022~23시즌 35라운드 에버턴과의 홈경기에서 1대 5로 대패했다.
이날 경기 시작 1분만에 실점하며 불안하게 출발한 브라이튼은 전반 29분, 전반 35분(자책골), 후반 31분 연거푸 골을 허용하며 큰 점수차로 끌려갔다.
브라이튼은 후반 34분 알렉시스 맥 앨리스터(25·아르헨티나)가 득점해 영패를 모면했지만, 종료 직전이던 후반 51분 또다시 실점하며 1-5의 스코어로 크게 패하고 말았다.
이 패배로 브라이튼(승점 55점)은 승점 2점차로 앞서가던 6위 토트넘과의 순위를 뒤집지 못했다.
다만 리그 33경기를 뛴 브라이튼은 토트넘보다 2경기를 덜 치른 상태인 만큼, 순위가 뒤바뀔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는 상황이다.
한편 브라이튼을 상대로 대승을 거둔 에버턴은 승점 32점을 확보하며 17위로 도약해 EPL 잔류 희망의 불씨를 지폈다. 18위 레스터 시티와는 승점 2점차다.
정재우 온라인 뉴스 기자 wamp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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