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장 크리스토퍼 놀란 '오펜하이머', 8월 15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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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작품 세계를 놀라게 하는 거장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오펜하이머'가 오는 8월 15일 개봉을 확정했다.
무엇보다 '오펜하이머'는 '다크 나이트' 3부작, '인셉션' '인터스텔라' '덩케르크' '테넷' 까지 매 작품 독보적인 연출력으로 전 세계를 사로잡으며 50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리고 11개의 아카데미상과 2개의 최고 작품상을 받은 거장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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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작품 세계를 놀라게 하는 거장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오펜하이머'가 오는 8월 15일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 '오펜하이머'는 아이맥스 카메라로 촬영한 장대한 스릴러로, 관객들에게 세상을 구하기 위해 세상을 파괴할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수수께끼 같은 남자의 가슴 뛰는 역설 속으로 빠져들게 하는 작품이다.
무엇보다 '오펜하이머'는 '다크 나이트' 3부작, '인셉션' '인터스텔라' '덩케르크' '테넷' 까지 매 작품 독보적인 연출력으로 전 세계를 사로잡으며 50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리고 11개의 아카데미상과 2개의 최고 작품상을 받은 거장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이다.
영화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핵무기 개발을 위해 진행되었던 비밀 프로젝트 '맨해튼 프로젝트'를 주도한 미국의 물리학자 J. 로버트 오펜하이머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이번 작품은 크리스토퍼 놀란 작품 사상 가장 화려한 캐스팅을 선보일 예정이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과 여러 작품에서 호흡을 맞춰온 배우 킬리언 머피가 J. 로버트 오펜하이머 역을 맡았고, 그의 아내이자 생물학자 겸 식물학자인 캐서린 키티 오펜하이머 역은 에밀리 블런트가 연기한다.
여기에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미국 원자력 위원회 창립 위원인 루이스 스트라우스 역을 맡았고, 맷 데이먼이 맨해튼 프로젝트의 책임자인 레슬리 그로브 주니어 장군을, 플로렌스 퓨가 정신과 의사 진 타틀록으로 출연한다. 이 외에도 조쉬 하트넷, 라미 말렉, 케네스 브래너, 데인 드한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제2차 세계대전을 종식시키기 위한 미국 정부의 비밀스러운 움직임을 숨 가쁘게 그려내며 압도적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앞서가는 나치의 핵 기술을 따라잡아야 한다는 일생일대의 미션에 놓인 J. 로버트 오펜하이머는 "우리 희망은 하나뿐"이라며 미국의 모든 산업 역량과 첨단 기술을 집결시킨 '맨해튼 프로젝트'를 진두지휘하기 시작한다.
그가 바랐던 것은 프로젝트의 성공을 통한 인류의 평화였으나 예고편 말미 "당신은 인류에게 자멸할 힘을 준 거야"라는 대사가 이어지며 이번 프로젝트가 어떤 결말을 불러올지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또한 스스로 "거대한 도전"이었다고 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말마따나 CG를 사용하지 않고 구현한 첫 번째 핵폭발 실험 장면을 비롯한 예고편을 가득 메우는 경이로운 비주얼은 잊지 못할 영화적 체험을 선사할 것을 예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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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최영주 기자 zoo719@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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