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호진 "日, 과거사 진전된 자세 표명…총리 본인 따뜻한 메시지 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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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진 외교부 1차관은 9일 한일 정상회담과 관련해 "일본이 진전된 자세를 표명했다"고 평가했다.
장 차관은 이날 오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 현안보고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방한의 주요 성과로 "12년 만에 양국간 셔틀외교가 복원됐고, 한일관계 정상화도 본궤도에 진입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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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경제 등 국민이 체감할 성과 창출"
"징용 피해자·유가족 이해 구할 것"
[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장호진 외교부 1차관은 9일 한일 정상회담과 관련해 "일본이 진전된 자세를 표명했다"고 평가했다.
장 차관은 이날 오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 현안보고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방한의 주요 성과로 "12년 만에 양국간 셔틀외교가 복원됐고, 한일관계 정상화도 본궤도에 진입했다"고 전했다.
이어 "과거사에 일본이 진전된 자세를 표명했고, 공동 기자회견에서 기시다 총리는 역내 내각 입장을 재확인하고 총리 본인의 따뜻한 메시지를 발신했다"고 말했다.
또 "G7 정상회의에서 양국 정상이 처음으로 한국의 원폭 희생자 위령비에 공동참배하기로 했다"며 "경제, 과학, 기술, 인적교류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했다"고 강조했다.
장 차관은 후속조치로 "히로시마 G7 정상회의를 비롯해 여러 예정된 다자회의를 적극 활용해 정상 간 셔틀외교 및 관계 정상화와 개선의 흐름을 지속적으로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며 "강제징용 피해자 및 유가족을 대상으로 진정성 있는 자세로 정부 해법을 충실히 설명드리고 이해를 구하는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윤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에 대해선 "이번 국빈 방미를 계기로 양국은 세계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는 정의로운 한미동맹을 구축했다"며 "확장억제 강화 방안을 정상간 별도 선언인 워싱턴 선언으로 문서화하였으며, 이를 통해 한미동맹을 핵을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업그레이드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westj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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