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기성용, 딸 카이네션에 '마상' 입고 억울"…무슨 일?
2023. 5. 9. 14:50
[마이데일리 = 노한빈 기자] 배우 한혜진(41)이 어버이날을 맞아 딸이 선물한 카네이션을 자랑했다.
8일 한혜진은 "부족한 엄마를 이렇게 생각해 주다니"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종이 카네이션에 여러 색들이 그려져 있었고 '똑똑한(smart)', '사랑스러운(Lovely)', '친절한(kind)', '예쁜(pretty)', '다정한(sweet)', '용감한(brave)'라는 딸이 직접 엄마에 대해 적은 문구가 적혀있다.
반면 이후 공개된 사진에는 다채롭게 색칠된 종이 카네이션에 '무서운(scary)', '용감한(brave)', '멋진(handsome)', '키가 큰(tall)', '똑똑한(smart)', '재미있는(funny)'라는 딸이 직접 적은 아빠를 설명하는 문구가 담겨있다.
그러면서 한혜진은 "혼내는 건 다 엄마가 했는데 한 단어 때문에 마상(마음의 상처) 입고 억울해하는 Dad(아빠)"라면서 "경기장에서 나오는 파이터 때문아니여?"라고 남편인 축구선수 기성용(34)의 반응을 전했다.
한편 한혜진, 기성용 부부는 지난 2013년 결혼,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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