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 아랍에미리트 가스전 개발 계약 조기 해지

송은정 기자 2023. 5. 9.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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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은 아랍에미리트(UAE) 국영석유회사 애드녹(ADNOC)과 체결했던 하일앤가샤 가스전(Hail & Ghasha Development Gas Development) 프로젝트 관련 육상 설비에 대한 초기 업무(PCSA)계약을 조기 해지한다고 9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당사는 올해 1월17일 하일앤가샤 가스전 프로젝트 초기 업무 계약에 관해 발주처 애드녹으로부터 당사, 프랑스 테크닙에너지(Technip Energies), 이탈리아 테크니몽(Tecnimont) 3사의 조인트벤처가 낙찰통지서를 수령해 공시한 바 있다"며 "이 건과 관련해 발주처로부터 조기 계약 해지 통보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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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은 아랍에미리트(UAE) 국영석유회사 애드녹(ADNOC)과 체결했던 하일앤가샤 가스전(Hail & Ghasha Development Gas Development) 프로젝트 관련 육상 설비에 대한 초기 업무(PCSA)계약을 조기 해지한다고 9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당사는 올해 1월17일 하일앤가샤 가스전 프로젝트 초기 업무 계약에 관해 발주처 애드녹으로부터 당사, 프랑스 테크닙에너지(Technip Energies), 이탈리아 테크니몽(Tecnimont) 3사의 조인트벤처가 낙찰통지서를 수령해 공시한 바 있다"며 "이 건과 관련해 발주처로부터 조기 계약 해지 통보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프로젝트 기간(2023년 1월 16일~7월 16일) 중 조기 계약 해지에 따른 정산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해당 프로젝트의 전체 계약금액 8070만달러(한화 약 1000억원) 중 삼성엔지니어링분은 2720만달러(약 340억원) 규모였다.

- 계약 조기 해지 이유는 무엇인가.
▶발주처 사정에 따라 계약이 조기 해지 됐다.

송은정 기자 yuniy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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