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란, 성형 도플갱어에 화들짝 “송혜교처럼 해달라 했는데…” (A급 장영란)

장예솔 2023. 5. 9.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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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장영란이 도플갱어를 만났다.

5월 8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링겔 꽂고 시민 인터뷰하는 A급 텐션 장영란 (긍정에너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장영란 못지않은 텐션을 가진 시민은 "제가 홍대 장영란"이라며 "도플갱어 만나면 둘 중에 하나 죽는데 누가 죽을지 모른다"고 농담을 던졌다.

장영란이 눈 성형을 했다고 정정하자 시민은 대수롭지 않게 "나는 코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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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방송인 장영란이 도플갱어를 만났다.

5월 8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링겔 꽂고 시민 인터뷰하는 A급 텐션 장영란 (긍정에너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장영란은 남편 한창의 병원에서 링거를 맞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장영란은 "지금 맨날 눈 뜨면 'A급 장영란' 촬영하고, 댓글에 하트 누르느라 너무 바빠서 몸살이 났다"고 전했다.

뜨거운 사랑에 감동한 장영란은 길바닥에 나가기로 했다고. 장영란은 "오늘 날씨가 추워서 링거를 맞고 열심히 하겠다. 도련님이 직접 링겔을 놔줬다"고 털어놨다.

스태프가 "도련님도 의사냐"고 묻자 장영란은 마취 통증의학과 의사라며 "병원 초반에는 진짜 양의사랑 한의사가 만나면 싸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영란은 우연히 지나던 의류매장 앞에서 닮은꼴을 발견했다. 장영란 못지않은 텐션을 가진 시민은 "제가 홍대 장영란"이라며 "도플갱어 만나면 둘 중에 하나 죽는데 누가 죽을지 모른다"고 농담을 던졌다.

장영란과 만나보는 게 꿈이었다는 시민은 "언니는 자연미인, 나는 인조미인"이라고 자폭했다. 장영란이 눈 성형을 했다고 정정하자 시민은 대수롭지 않게 "나는 코도 했다"고 밝혔다.

이에 장영란은 "성형할 때 장영란 닮게 해달라고 했냐"고 물었다. 시민은 "절대 아니다"고 강하게 부인하며 "송혜교처럼 해달라고 했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사진=유튜브 'A급 장영란'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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