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양양 금호어울림 더퍼스트, 이달 중 분양 돌입

양양 남대천·설악산 국립공원 인근
양양초·중·고교 ‘도보권’

금호건설이 시공한 ‘양양 금호어울림 더퍼스트’가 이달 중 분양에 돌입한다.

양양 금호어울림 투시도/금호건설 제공

양양 금호어울림 더퍼스트는 강원도 양양군 양양읍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6층 5개동, 전용 59~129㎡ 총 279가구로 조성된다. △전용 59㎡ 48가구 △전용 84㎡A 118가구 △전용 84㎡B 41가구 △전용 84㎡C 44가구 △전용 84㎡D 25가구 △전용 99㎡ 1가구 △전용 119㎡ 1가구 △전용 129㎡ 1가구 등이다. 전용 59㎡에는 알파룸이 조성될 예정이다. 전용 84㎡에는 룸 4개가 들어가는 경우도 있다.

단지 주변에는 양양 남대천과 설악산 국립공원이 자리하고 있다. 또 양양종합운동장, 현산공원, 연어생태공원, 남대천 체육공원 등 다수의 공원과 운동시설이 있다.

단지 바로 인근에는 양양초등학교가 위치해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양양중학교와 양양고등학교도 도보권에 있다. 아울러 양양교육도서관을 비롯해 양양군청, 법원, 행정복지센터, 보건소, 문화복지회관 등 각종 행정기관도 가까이에 있다. 양양시장, 하나로마트 등 유통시설도 멀지 않다.

교통 여건도 좋은 편이다. 인근에는 서울~양양 고속도로가 위치해 있다. 동해고속도로를 비롯한 7번 국도, 44번 국도도 인접했다. 양양국제공항과 양양종합여객터미널 등도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 단지 인근에는 동해북부선 양양역(예정)이 신규 개통될 예정이다. 동해북부선은 강릉을 출발해 양양, 속초, 고성을 거쳐 제진까지 연결되는 111.7㎞의 단선 전철이다.

분양 관계자는 “강원도는 2020년 이 일대 상업지역 내에 건폐율 80% 이하, 용적률 1300% 이하로 건축물을 지을 수 있도록 허가했다. 1980년대부터 자연공원법상 공원구역으로 지정돼 그동안 개발이 제한됐는데 이번 허가로 향후 주거 편의성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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