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원, 50도 넘는 스리랑카 불볕더위에 극한 노동 “나 한국 보내줘” (지구탐구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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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동원이 극한의 더위 속에서 생존 노동에 나선다.
9일 첫 방송을 앞둔 MBN '지구탐구생활'에는 정동원이 인도양의 진주로 불리는 스리랑카를 찾아 현지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좌충우돌 적응해가는 첫 탐구기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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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가수 정동원이 극한의 더위 속에서 생존 노동에 나선다.
9일 첫 방송을 앞둔 MBN ‘지구탐구생활’에는 정동원이 인도양의 진주로 불리는 스리랑카를 찾아 현지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좌충우돌 적응해가는 첫 탐구기가 펼쳐진다.
50도에 육박하는 스리랑카의 더위 속에서 정동원은 인종도, 언어도, 문화도 다른 ‘글로벌 생존기’를 펼친다. 여기에 예능 대부 이경규와 국민 고모 김숙이 따뜻하게, 때로는 엄하게 정동원을 보호하는 멘토로서 역할한다.
공항에 도착한 정동원은 초대장과 100달러만을 들고 숙소를 홀로 찾아가야 하는 첫 미션을 받았다. 김숙이 해외 경험이 처음인 정동원을 위해 보호자로 나섰지만, 무려 20시간이 넘는 험난한 여정은 물론 공항에서 노숙을 하는 등 본격 체험 전부터 지친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한다.
정동원은 스리랑카 현지 생활을 함께 할 주인공 수다뜨를 만났고, 수다뜨는 능숙한 한국어로 반겨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한국에서 10년을 일하고 금의환향한 사연으로 유튜브 조회 수 488만 회를 기록한 화제의 인물이다.
수다뜨의 일터를 찾은 정동원은 이색적이면서도 맛깔나는 현지식을 맛보며 만족감을 표한 것도 잠시, 걸레를 들고 숙소를 쓸고 닦게 됐다. 그는 치워도 치워도 끝이 없는 논스톱 폭풍 청소에 온몸이 땀으로 흥건히 젖었고, 결국 “나 한국 보내줘”라고 외친다.
4월에 시작된다는 스리랑카의 새해를 맞이한 정동원은 하루 만에 현지 분위기에 완벽 적응한 듯 어색함 없이 맨손으로 아침 식사를 한다. 바로 그때 갑자기 폭발음이 울려 퍼졌고 “집 안에서 밥을 먹으면 안 된다”라는 말에 맨발로 밥그릇을 들고 뛰쳐나가는 돌발 상황이 발생했다. 정동원을 식겁하게 만든 아침 식사 사태 전말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황인영 PD는 “물도 낯도 설은 타국인만큼, 무엇 하나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 고군분투하는 K-청소년 정동원의 모습이 흐뭇한 웃음을 자아낼 것”이라며 “세계 곳곳 다양한 삶의 모습을 진솔하게 보여줄, 글로벌 프로젝트 ‘지구탐구생활’ 첫 방송을 기대해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MBN ‘지구탐구생활’은 화요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tha93@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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