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1분기 영업익 779억원… 전년 대비 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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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의 올해 1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백화점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2.4% 감소한 77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69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8% 감소했지만 전 분기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부문별로 보면 백화점은 1분기 순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한 5727억원을, 영업이익은 7.4% 감소한 952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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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2.4% 감소한 77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이는 증권가 컨센서스인 821억원을 밑도는 수치다.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에 따라 수수료만을 매출로 인식한 순매출액은 17.5% 증가한 1조977억원으로 컨센서스(1조1102억원)를 소폭 하회했다. 당기순이익은 69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8% 감소했지만 전 분기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증권가 컨센서스인 587억원을 웃돌았다.
부문별로 보면 백화점은 1분기 순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한 5727억원을, 영업이익은 7.4% 감소한 952억원을 기록했다. 면세점은 순매출이 21.8% 감소한 3320억원, 영업이익은 마이너스(-)157억원으로 적자를 지속했다.
현대백화점 측은 "1분기 백화점 부문은 의류패션, 잡화, 화장품 상품군 호조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신장했지만 수도광열비, 인건비 등 고정비 증가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조승예 기자 csysy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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