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트라에도 2세대 전 '칩' 고집하던 애플, 드디어 새 프로세서 탑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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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9월 출시될 예정인 애플워치9가 3년 만에 업그레이드된 신규 프로세서를 탑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8일(현지시간) 외신은 애플 전문가 마크 거먼을 인용해 차세대 애플워치9에서 아이폰13 모델에 처음 사용됐던 A15칩 기반의 신규 프로세서가 탑재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외신들은 올해 나올 애플워치9의 S9칩은 A15 기반으로 제작돼 속도와 효율성은 물론 배터리 수명까지 더 길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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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올 9월 출시될 예정인 애플워치9가 3년 만에 업그레이드된 신규 프로세서를 탑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8일(현지시간) 외신은 애플 전문가 마크 거먼을 인용해 차세대 애플워치9에서 아이폰13 모델에 처음 사용됐던 A15칩 기반의 신규 프로세서가 탑재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애플은 앞서 2020년 애플워치6(S6칩)부터 2021년 애플워치7(S7), 지난해 애플워치8·울트라(S8)까지 동일한 CPU 성능을 가진 프로세서를 탑재한 바 있다.
외신들은 올해 나올 애플워치9의 S9칩은 A15 기반으로 제작돼 속도와 효율성은 물론 배터리 수명까지 더 길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S9의 기반이 될 A15바이오닉 칩은 6코어 CPU, 16코어 뉴럴 엔진, 150억개의 트랜지스터가 내장됐다. 기존 S8칩보다 코어는 CPU코어는 4개 더 많은 수준이다.
한편 애플은 새로운 위젯 기능 개발에 중점을 두고, 새 스마트워치 운영체제 워치OS10의 인터페이스 점검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애플은 내달 5일 열리는 세계 개발자 대회(WWDC)에서 혼합현실(MR) 헤드셋을 비롯해 여러 신제품을 공개하며, 업데이트된 워치OS10를 공개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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