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골' 황재환, K리그1 11라운드 MVP…K리그2는 '3연승' 부천 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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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환(울산현대)이 하나원큐 K리그1 2023 11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9일 하나원큐 K리그1 2023 11라운드 MVP와 베스트일레븐을 발표했다.
K리그2 12라운드 MVP는 부천FC 미드필더 이정빈이다.
무려 7골이나 주고받은 부천과 전남의 흥미진진했던 맞대결은 K리그2 12라운드 베스트 매치에 선정됐고, 승리를 거둔 부천은 리그 3연승을 이어가게 되면서 K리그2 12라운드 베스트 팀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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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황재환(울산현대)이 하나원큐 K리그1 2023 11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그는 멀티골을 터뜨린 데다, 공격 지역에서 종횡무진 활약을 바탕으로 승리를 견인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9일 하나원큐 K리그1 2023 11라운드 MVP와 베스트일레븐을 발표했다. MVP는 황재환이 받았다. 그는 지난달 5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대구FC와의 원정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울산의 3대 0 승리에 기여했다.
이날 선발 출전한 황재환은 전반 11분 마틴 아담이 앞으로 찔러준 패스를 이어받아 선제골이자 본인의 K리그 데뷔골을 터뜨렸다. 이어 전반 40분에도 마틴 아담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멀티골을 완성했다.
이날 맞대결은 수비가 강점인 대구가 특유의 밀집 수비를 선보였지만, 선두 울산이 폭발적인 공격력으로 파훼하는 흥미로운 양상을 펼쳤다. 양 팀의 경기는 K리그1 11라운드 베스트 매치에 선정됐고, 울산은 K리그1 11라운드 베스트 팀에 선정됐다.
K리그2 12라운드 MVP는 부천FC 미드필더 이정빈이다. 그는 지난 7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전남드래곤즈와의 홈경기에서 후반에만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부천의 5대 2 대승을 이끌었다.
무려 7골이나 주고받은 부천과 전남의 흥미진진했던 맞대결은 K리그2 12라운드 베스트 매치에 선정됐고, 승리를 거둔 부천은 리그 3연승을 이어가게 되면서 K리그2 12라운드 베스트 팀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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