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웰빙, 영양소 고갈 좌담회 개최

이창훈 기자(lee.changhoon@mk.co.kr) 2023. 5. 9.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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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 장기간 복용시 드럭머거 현상 나타나기도
보충 필요한 영양소 소개

GC녹십자웰빙(대표 김상현)이 지난달 29일 ‘만성질환 약제 선택에 따른 영양소 보충과 관리’를 주제로 좌담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좌담회 좌장은 최세환 대한정주의학회장이 맡았다. 대한정주의학회는 비타민, 항산화제, 미네랄 등이 포함된 정맥영양주사제 바탕의 치료법을 연구한다. 이날 발표에서는 비만, 골다공증, 당뇨, 고지혈증 등에 사용하는 약물과 함께 복용해야 할 영양소가 소개됐다.

일부 환자의 경우 질병 치료를 위해 약물을 장기간 복용하면 특정 영양소가 고갈되는 드럭머거(Drug Mugger)현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GC녹십자웰빙 관계자는 “만성질환자가 의료진의 정확한 지침에 따라 건강기능식품을 복용하는 문화가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GC녹십자웰빙은 병·의원 내 건강기능식품 판매장에만 공급하는 닥터피앤티(Dr.PNT) 브랜드를 지난 2016년 내놨다. 해당 브랜드 개발에는 기능의학 전문의들이 참여했다. 기능의학은 현대의학의 표준을 따르기보다 질병의 근본 원인을 정상화해 만성질환 재발 등을 막아보고자 하는 분야다.

최세환 대한정주의학회장(맨 우측) 등 참여자 [사진제공 = GC녹십자웰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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