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입은 그 드레스, 이다해도 입었네…가격이 ‘깜짝’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happy@mk.co.kr) 2023. 5. 9. 14:39
세븐(39)·이다해(39) 커플이 지난 6일 웨딩마치를 울린 가운데, 김연아와 같은 브랜드 드레스를 선택해 화제다.
두 사람은 이날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결혼식을 올렸는데 이곳은 피겨여왕 김연아·포레스텔라 고우림를 비롯해 장동건·고소영, 권상우 손태영, 유재석·나경은 등이 결혼식 장소로 선택한 곳이기도 하다.
특히 이다해는 플라워 자수와 스팽글로 장식된 드레스를 입고 버진로드를 걸어 특유의 청순미와 우아함을 극대화했다. 그가 결혼식 본식에서 입은 웨딩드레스는 유럽 귀족 등에게 인기 있는 레바논 출신 디자이너 엘리사브의 2023 가을 컬렉션 제품이다. 한벌 대여료만 1천만원 이상으로 알려졌으며, 컬렉션 상품의 경우에도 수천만원 이상을 호가한다. 맞춤 드레스의 경우 8000만원대에 이른다.
이다해는 이날 등 라인이 깊게 파인 오픈백 스타일에 나뭇잎과 월계관이 별처럼 수놓아져있는 A라인 드레스를 선택, 고급스러우면서도 청초한 매력으로 시선을 압도했다.
앞서 김연아도 결혼식 때 이 드레스를 선택, ‘퍼스트웨어’ 주인공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배우 손예진·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연재, 티아라 지연 등도 이 브랜드 웨딩드레스를 입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열애 8년 만에 부부가 된 두 사람의 결혼식은 방송인 김준호와 조세호가 사회를 맡았고, 가수 태양과 바다, 거미가 축가를 불렀다. 빅뱅 지드래곤과 대성, 2NE1 산다라박, 백종원 소유진 부부, 슈퍼주니어 이특, 희철, 은혁, 동해, 규현, 강인, 배우 곽시양, 이수혁 등 스타 하객들이 총출동해 앞날을 축복했다.
이날 결혼식 답례품은 12만원 상당 발망 헤어 모이스처라이징 라인의 샴푸와 컨디셔너 세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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