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16일 ‘민방위 훈련’ 공공기관·학교부터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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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오는 16일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을 공공기관 및 학교를 중심으로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정부는 이번 민방위 훈련을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 학생·교사 등을 중심으로 실시하고, 보완사항을 발굴·개선한 이후 순차적으로 확대하는 등 단계적으로 실시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이번 훈련 참여 대상은 중앙부처·소속기관과 지자체 등 관공서, 공사·공단 등 공공기관 전 직원, 전국 초·중·고등학교 교직원과 학생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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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국민 대피 및 차량 이동통제 안하기로
참여 대상 순차적 확대 예정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행정안전부는 오는 16일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을 공공기관 및 학교를 중심으로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정부는 이번 민방위 훈련을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 학생·교사 등을 중심으로 실시하고, 보완사항을 발굴·개선한 이후 순차적으로 확대하는 등 단계적으로 실시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이에 따라 16일에 실시하는 민방위훈련에선 일반 국민대피 및 차량 이동통제는 실시하지 않는다.
이번 훈련 참여 대상은 중앙부처·소속기관과 지자체 등 관공서, 공사·공단 등 공공기관 전 직원, 전국 초·중·고등학교 교직원과 학생 등이다. 다만, 관공서 민원업무 담당자와 지하철공사 등이 함께 훈련 참여시 대중교통 운행에 지장을 주는 등 국민 생활에 불편을 초래할 수 있거나, 상황관리 현업업무 담당자 등에 대해선 훈련 기관에서 자체적으로 판단해 훈련에서 제외할 수 있다. 직장민방위대가 있는 사업장의 경우 자율적으로 훈련에 참여하도록 했다.
행안부는 이번 민방위훈련 결과를 바탕으로 미비점을 보완해 다음 민방위 훈련은 전 국민 참여 훈련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양희동 (eastsu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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