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지난달 韓 주식·채권 6조 순매수… 1년4개월만에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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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투자자들이 지난달 국내에서 상장주식과 채권을 6조원가량 사들였다.
금융감독원이 9일 발표한 '4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달 국내 상장 주식을 1조2680억원 순매수하고, 상장채권을 4조6910억원 순투자해 모두 5조9590억원 사들였다.
외국인은 상장주식을 코스피(유가증권시장)에서 2조3620억원 순매수했으나 코스닥시장에선 1조940억원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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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투자자들이 지난달 국내에서 상장주식과 채권을 6조원가량 사들였다. 주식은 1개월 만에 순매수로 돌아섰고, 채권은 2개월 연속 순투자를 기록했다.
금융감독원이 9일 발표한 ‘4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달 국내 상장 주식을 1조2680억원 순매수하고, 상장채권을 4조6910억원 순투자해 모두 5조9590억원 사들였다. 이는 2021년 12월(약 9조9000억원) 이후 최대 수준이다.
4월 기준 외국인이 보유한 상장주식은 661조2000억원으로 시가총액의 26.6%를 차지했다. 상장채권은 상장 잔액의 9.3%인 226조8000억원을 보유했다.
외국인은 상장주식을 코스피(유가증권시장)에서 2조3620억원 순매수했으나 코스닥시장에선 1조940억원 순매도했다.
채권 종류별로는 국채와 통안채를 각각 4조4401억원, 1조6600억원씩 순투자했다. 회사채는 2500억원 순회수했다. 잔존만기별로는 1년 미만 채권은 3210억원 순회수한 반면 1~5년은 3조7030억원, 5년 이상은 1조3090억원을 순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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