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반도체 초격차’위한 기술 개발 청사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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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가 반도체 초격차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기술 개발 로드맵을 제시하고 민관 협의체를 출범시켰습니다.
이종호 과기부 장관은 "향후 반도체 기술 정책과 사업 방향을 반도체 미래기술 로드맵에 근거하여 전략적으로 연구·개발을 추진하겠다"면서 "반도체에 이어 디스플레이와 차세대전지 분야도 미래기술 민관 협의체 발족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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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가 반도체 초격차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기술 개발 로드맵을 제시하고 민관 협의체를 출범시켰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늘(9일) 미래 핵심 기술 확보 전략인 ‘반도체 미래기술 로드맵’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로드맵은 반도체 연구·개발(R&D) 생태계와 인프라 확충 방안, 반도체 관련 인재 양성 방안과 반도체 초강대국 달성 전략 등 반도체 기술 개발의 중장기 이정표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구체적으로 ‘신소자 메모리와 차세대 소자 개발’, ‘인공지능과 6G, 전력, 차량용 반도체 설계 원천 기술 개발, ’초미세화·첨단 패키징을 위한 공정 원친 기술 개발‘ 등 45개 핵심 기술 주제와 79개 세부 핵심 기술 확보 계획이 담겨 있습니다.
반도체 미래기술 로드맵은 지난해 5월부터 산업계와 학계, 연구계, 정부가 함께 수립했으며, 국내에서 최초로 마련된 반도체 기술 개발 청사진입니다.
또 정부는 산업계, 학계, 연구계의 각 분야 대표기관이 참여하는 ’반도체 미래기술 민관 협의체‘도 발족했습니다.
협의체는 각계 소통과 교류를 지원하고 정부의 반도체 연구&개발(R&D) 정책과 사업에 상시적으로 민간 의견을 반영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또 민간 수요에 근거한 신규 사업 기획, 정책과 사업 계획 공유, 성과 교류, 기술 로드맵 고도화 등도 담당하게 됩니다.
이종호 과기부 장관은 “향후 반도체 기술 정책과 사업 방향을 반도체 미래기술 로드맵에 근거하여 전략적으로 연구·개발을 추진하겠다”면서 “반도체에 이어 디스플레이와 차세대전지 분야도 미래기술 민관 협의체 발족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전현우 기자 (kbsn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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