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훈 서울성모병원 교수, 기초의학신진학술상 수상

2023. 5. 9.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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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김영훈 병리과 교수가 제30회 기초의학신진학술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기초의학신진학술상은 기초의학 전공자를 양성하고, 기초의학 연구발전으로 의학교육의 균형 있는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자 의협이 제정한 상이다.

김영훈 서울성모병원 교수는 최근 국제학술지 ‘위암(IF=7.7)’에 발표한 ‘줄기세포성의 변화가 엡스테인바 바이러스 양성 위암과 현미부수체 불안정성 위암 사이의 상호 배타성 유발’ 연구 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김영훈 교수는 “실험실 환경에서 두 가지 분자적 특성을 동시에 지닌 위암세포주를 제작해 분석함으로써 두 가지 위암이 유사한 후성유전자적 특성에도 불구하고 임상에서 상호배타적으로 존재하는 원인을 규명했다”고 말했다.

[김영훈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병리과 교수, 사진 =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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