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격 데뷔골→감아차기로 멀티골까지' 황재환, K리그1 11라운드 MVP

박재호 기자 2023. 5. 9.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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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골을 넣으며 승리를 이끈 황재환(22·울산)이 K리그1 11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

9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하나원큐 K리그1 2023' 11라운드 MVP로 황재환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전반 11분 마틴 아담이 찔러준 전진 패스를 받은 황재환은 본인의 K리그 데뷔골이자 선제골을 터뜨렸다.

대구-울산전은 K리그1 11라운드 베스트 매치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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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박재호 기자]
울산 현대 미드필더 황재환.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멀티골을 넣으며 승리를 이끈 황재환(22·울산)이 K리그1 11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

9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하나원큐 K리그1 2023' 11라운드 MVP로 황재환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황재환은 지난 5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대구FC와 울산 현대의 경기에서 2골을 넣으며 울산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전반 11분 마틴 아담이 찔러준 전진 패스를 받은 황재환은 본인의 K리그 데뷔골이자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어 전반 40분 오른발 감아차기로 멀티골을 완성했다.

대구-울산전은 K리그1 11라운드 베스트 매치에 선정됐다. 완승을 거둔 울산은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K리그2(2부) 12라운드 최우수선수는 부천FC 이정빈이다.

박재호 기자 pjhwak@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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