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나이트크로우’, 흥행 돌풍…양대마켓 매출 1위

임영택 게임진 기자(ytlim@mkinternet.com) 2023. 5. 9.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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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대표 장현국)의 신작 MMORPG '나이트크로우'가 모바일게임 시장 최정상에 올랐다.

'나이트크로우'는 애플 앱스토어와 함께 양대마켓 매출 1위 자리에 오르게 됐다.

'나이트크로우'는 출시 이후 서비스 첫날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달성했으며 이후 지속적인 인기 상승세에 힘입어 지난 3일 오전 3시경에 한차례 구글 플레이 매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나이트크로우'의 구글 플레이 매출 1위 달성으로 위메이드의 실적 개선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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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구글 플레이 매출 1위 등극…향후 순위 유지 여부 ‘주목’
위메이드의 신작 ‘나이트크로우’가 국내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양대마켓 매출 1위 자리에 올랐다.
위메이드(대표 장현국)의 신작 MMORPG ‘나이트크로우’가 모바일게임 시장 최정상에 올랐다. 향후 순위 유지 여부가 주목되는 상황이다.

9일 위메이드는 ‘나이크크로우’가 국내 구글 플레이 최고매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나이트크로우’는 애플 앱스토어와 함께 양대마켓 매출 1위 자리에 오르게 됐다.

지난 4월 27일 출시된 ‘나이트크로우’는 매드엔진(공동대표 손면석, 이정욱)이 개발한 PC·모바일 크로스플레이 MMORPG다. 언리얼엔진5 기반의 고품질 그래픽, ‘글라이더’를 활용한 지상과 공중을 넘나드는 입체적인 전투, 대규모 인원이 참여하는 전장 등이 특징이다.

‘나이트크로우’는 출시 이후 서비스 첫날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달성했으며 이후 지속적인 인기 상승세에 힘입어 지난 3일 오전 3시경에 한차례 구글 플레이 매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후 다시 매출 2위로 내려갔으나 이날 오후 12시 30분경부터 구글 플레이 매출 1위에 재등극한 상황이다. 신규 서버그룹도 연달아 추가해 서비스 당일 8개 서버그룹 24개 서버에서 현재 14개 서버그룹, 총 42개의 서버를 운영 중이다.

이번 ‘나이트크로우’의 구글 플레이 매출 1위 달성으로 위메이드의 실적 개선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위메이드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4635억원, 영업손실 849억원을 기록하며 적자전환했다. 1분기 실적 전망치도 흑자전환 가능성이 높지 않은 상황이다. 그러나 2분기에는 ‘나이트크로우’의 실적이 반영돼 개선 여부가 주목된다.

위메이드는 ‘나이트크로우’의 이용자를 위한 각종 이벤트도 마련했다. 오는 5월 25일까지 개최되는 ‘페리아 드 나이트’ 이벤트를 통해 매일 게임에 출석하고 미션을 수행한 이용자에게 각종 보상을 제공한다.

한편 위메이드는 ‘나이트크로우’를 연내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내놓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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